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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신장병 이야기

by 징스토 2020. 3. 4.

1. 신장은 어떤 일을 하나?

 

- 노폐물을 우리 몸밖으로 내보내는 일을 합니다.

 

우리 몸의 신장은 어른의 경우 무게가 약 300g 정도로서 완두콩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1) 하루에 1.6ℓ의 뇨를 내보냅니다.

 

신장이 하는 일중에 가장 중요한 일중의 하나는 몸안에 노폐물을 걸러 몸밖으로 내보내는 일입니다.

 

이것은 사람몸의 체중의 두배가 넘는 물이 매일같이 신장을 통해 걸러져서 약 180ℓ(99%)는 재흡수 되고 나머지 1%,

 

즉 1.6ℓ의 오줌이 방광에 고였다가 배설되는 것입니다.

 

2) 수분과 염류를 조절합니다.

 

이와같이 신장은 노폐물을 배설함과 동시에 수분이나 소금의 배설양을 조절해서 언제나 일정한 수분,

 

일정한 염류를 갖고 있게끔 조절하는 역할도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이 묽어지지 않도록 오줌의 양을 많게 하고 물을 적게 마셨을 경우,

 

혈액의 농도가 너무 진해지지 않도록 오줌의 양을 적게 조절합니다.

 

여름에 땀을 흘릴 때는 오줌의 양이 적어지며 추운 겨울에는 오줌이 많이 나오는 것도 신장이 조절 역할을 하는 까닭입니다.

 

 

 

2. 뇨에는 어떤 것이 합쳐져 있나?

 

- 95%가 수분입니다.

 

오줌은 95%가 수분이고 나머지 5%가 뇨소, 염류, 유기물질로서 95%의 수분에 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뇨소는 오줌 속에 많이 섞여나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고기나 물고기등의 단백질을 먹었을 때 소화흡수되어 몸 속에서 이용된 찌꺼기 성분입니다.

 

또한 오줌에는 식염(食鹽)이 하루에 10∼15g 이 나오며 기타 여러 가지 무기물들이 나오지만

 

이것들은 몸 속의 세포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삼투압의 바란스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삼투압 바란스란 야채에 소금을 뿌리면 삼투압 바란스가 무너져

 

소금이 야채의 수분을 흡수해서 야채가 시들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신장은 이상과 같은 바란스를 지키기 위하여 활동하는데 몸 속의 잉여소금을 오줌으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3. 신장이 나빠지면 어찌되나?

 

- 하루종일 오줌이 나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신장이 나빠져서 활동이 악화되면 몸속에 생긴 노폐물이 몸속에 그래도 남아있어

 

몸의 세포가 활발한 활동을 못하게 되어 어느때인가는 뇨독증으로 죽게 됩니다.

 

 

1) 단백질, 혈액 병원균이 검출됩니다.

 

신장이 나빠지면 오줌량이 줄며 때로 하루종일 오줌이 나오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이것을 무뇨라고하며 오줌량이 하루 0.5ℓ이하의 것을 핍뇨라고 하고 무뇨나 핍뇨시 뇨독증이라고 하는 대단히 중한병이 될 우려도 있는 것 입니다.

 

또한 하루에 2ℓ이상의 오줌을 누는 것을 다뇨라고 합니다.

 

신장이 나빠지면 오줌 속에 건강한 사람에게는 전연 볼 수 없는 단백질이나 혈액의 원인이 되는 세균등이 검출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당뇨병이란 포도당이 오줌과 같이 나오는데 이것은 신장병이 아니고 내분비의 병입니다.

 

 

2) 얼굴이 부어 오릅니다.

 

신장병에 걸린 사람은 처음엔 얼굴이 부어 오릅니다. 특히 눈등이 붓거나 손발이 부어 복부나 흉부에 물이 고이게 됩니다.

 

그리하여 혈압이 높아지고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장의 활동이 나빠집니다.

 

또 신장병이 심하게 되면 혈액중에 노폐물이 쌓여 뇨독증이 되고 두통이 심해지며

 

먹은 것을 토하고 경련을 일으키며 얼마 안있어 혼수상태가 되어 죽게 되는 것입니다.

 

 

 

 

 

4. 신장병이란?

 

- 감기에 잘 걸리는 어린이는 조심합시다.

 

신장은 2개가 있습니다. 2개중 1개를 잘라 버리더라도 나머지 1개가 두 개 몫의 일을 하지만

 

신장병에는 2개의 신장이 한꺼번에 병이 들거나 하나 또는 2개의 신장, 일부분이 망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신염과 신증

 

두 개의 신장이 한꺼번에 병드는 것이 신염이나 신증등입니다.

 

신염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는데 급성신염은 편도선염등에 계속해서 걸리는데

 

이들 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에 대한 반응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편도선염에 걸리기 쉬운 어린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어린이,

 

곪기 잘하는 어린이들은 이들 병에 걸린 후 7∼10일간 잘 조심하지 않으면 나았다고 생각한 후에 1주일쯤후 신염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신증은 세뇨관에 발생하는 병이라고 일컬어지는데 그 대부분은 리포이드 신증이라고 불리어지는 것으로 그 원인은 아직 불명입니다.

 

 

2) 일부가 침해된 신우염

 

하나 또는 두 개의 신장 일부가 망가졌을 때 세균감염중 흔히 대장균에 의해 망가지는 신우염,

 

신우신염, 결핵균에 의한 신결핵, 화농균에 의한 신농양과 신주위염등이 있습니다.

 

또 오줌의 염류가 결정을 형성하여 점점커져서 돌이 된 신결석도 있습니다.

 

이 결석은 오줌관이나 뇨도에 들어가 오줌이 나오는 것을 막고 심한 아픔과 발작을 일으킵니다.

 

 

 

 

 

5. 신장병과 연령

 

어린이들에 많은 신장병은 신염, 특히 급성신염입니다.

 

신염으로서 원인이 확실치 않은 리포이드 신염은 1살에서 6살사이의 어린이들에 많고 어른에게서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또 한가지 어린이에게 발견되는 신장의 종양으로 윌름스 종양이 있습니다.

 

이 종양은 어린이들 악성종약의 20% 내지 25%를 점하고 있습니다.

 

 

1) 임신했을 때나 출산 후

 

청춘 남녀에 많은 것이 신우염, 신결핵, 신결석 등이 있습니다.

 

신우염은 젊은 여성에게 많은데 특히 임신중이거나 출산후에 가끔눈에 띕니다.

 

신결핵은 20세 전후에 많고 폐결핵등에 이어 발생되는 예가 많습니다.

 

 

2) 구라비쯔 종양은 남자에 많습니다.

 

노인의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은 신경화증이라고 하는 신장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된 것이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로서

 

고혈압환자의 10%전후는 신경화증이 된다고 합니다.

 

또 노인이 되면 남성은 전립선이라고 하는 기관이 비대하여 지므로 뇨도를 압박하여

 

오줌이 나오는 것이 나빠지고 방광염이나 신우염이 되는 수도 있습니다.

 

신장 종양에 구라비쯔 종양이라 불리 우는 악성종양은 60세 내지 70세의 노인들에게 볼 수 있으며 대개 70%가 남자에게서 일어납니다.

 

 

 

 

 

6. 신장병은 나을수 있나?

 

- 빨리 발견하여 손을 쓰면 낫습니다.

 

신장병은 치료에 의해서 깨끗이 낫는것과 잘 낫지 않는 것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1) 급성신염

 

급성신염은 특효약은 없고 조기발견하면 충분한 치료로서 2∼3주일이면 간단히 낫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빨리 낫습니다. 그러나 휴양, 치료가 충분치 못하면 만성질환이 되며 이렇게 되면 잘 낫지 않습니다.

 

만성신염이나 신경화증은 거의 낫지 않습니다.

 

신증은 부신피질 홀몬제 등으로 증상은 좋아지나 재발이 반복되어 완전히 낫는 경우는 적습니다.

 

 

2) 신결핵

 

결핵약으로 잘 낫지만 완전치유는 어렵고 2개의 신중에서 1개가 나쁘고 나머지 1개가 정상이라면 나쁜쪽 신장을 수술해서 제거해야합니다.

 

 

3) 신결석

 

신결설은 작은 것이면 물을 많이 마시게 해서 오줌과 함께 씻겨나가게 하고 큰 것이면 수술을 해서 돌을 꺼내야 합니다.

 

그러나 신결석은 재발되기 쉬운병으로, 좀처럼 완전하게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4) 신장의 종양

 

수술해서 고칠 수밖에 없으나 악성 종양일 경우, 다른 장기에 옮겨지거나 주위에 번져 벼이 악화되고 하여경과가 좋지 않습니다.

 

어느때나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최고로 바람직한 일입니다.

 

 

 

 

 

 

 

7. 신장병은 예방할수 있나?

 

- 우선 원인이 되는 병을 치료받는 일입니다.

 

신장병뿐만 아니라 모든병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 예방이 제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신장병은 예방되는것인지 또한 예방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것인가 알아봅시다.

 

 

1) 급성신염

 

편도선염을 자주 않는 어린이에게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어린이는 편도선이 비대해졌을때 이것을 제거해 버리던가 약으로 신염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근본적으로 완전히 치료해야합니다.

 

 

2) 만성신염과 신증

 

이들은 모르는 사이에 발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은 대단히 어려우나 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해서 이들 병에서 2차적으로 병발하는 병들 예를 들면 만성신염에서는 고혈압과 심장쇠약,

 

신중에서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므로 폐염이나 화농증이 되지 않도록 예방수단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3) 정기적으로 뇨검사를 받자.

 

병을 예방하려면 우선 유치원이나 각급학교에서 집단으로 실시하는 뇨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하고

 

혈압을 재서 고혈압인 사람은 혈압을 조절하여 신경화증을 예방하고 임신부는 임신신을 조속히 발견토록 해야합니다.

 

세균감염에 의해 일어나는 신우염이나 신결핵은 예방이 됩니다.

 

신우염은 오줌이 잘 나오도록 한다든가 신결핵은 사촌지간인 폐결핵을 고치면서 같이 치료합니다.

 

다만 신장종양으로 악성은 예방할 수가 없습니다.

 

 

8. 신장병은 치료할수 있나?

 

신장의 어혈을 제대로 제거하면 치유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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